스카이림 모더는 대단하군요 -!

간단한 의상의 수정이나 짜깁기만으로도

엄청난 시간이 소비되는데

이런식으로 스스로 하나씩

교체하다보면 느끼는 거지만

스카이림 모더는 대단하군요 ~!

결국 그렇게 찾던 양손검 모션을 찾았습니다만,

이런 애니메이션도

움직임 하나하나를 수치조정해가며

만든다고 생각하니..

정말 많은 시간이 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수많은 모션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애니메이션은

어찌보면 상위 1%이다보니

나머지 모션들은 모더가 열심히 만들었지만

외면받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보면 참 냉혹해 ㅋ

아무튼 그렇게 찾아 헤매던

양손검 달리기 애니메이션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쁜마음 -!

막상 현실은 찾고보니

살짝 깊은 현탐이 와버렸는데..

찾다 찾다 너무 안나오니

이게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

" 내 이거 분명 찾고 만다 "

라는 객기가 발동하여 이지경 까지 와버렸는데

" 영화 살인의 추억 "

에서 보면

형사가 ㅁl친듯이 범죄자를 찾고 싶었듯

난 이 모션을 ㅁl친듯이 찾고 싶었던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예를들면 말이다

ㅋㅋㅋㅋ

그리고 모드도 어느정도 테스팅을

마쳐가면서 새롭게 시작하게된 스카이림 새회차

이번에는 끝내 빌리아의 가족과는 상봉하지 못한걸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

그리하여 이번에는 꼭!

빌리아 퀘스트를 마무리 짓겠다는 굳은 심지!

아!

그러고보니

이니고도 해야하는구나 :) OTL

최근에는 리플레이서에 빠져서

하나씩 수정하고 있는데

그중에 가장 힘이 들었던건

시리스 아머였다..

이게 원본은 물리효과도 없고

심플한 UNP 타입의 바디에다가

의상을 착용하면

의상에 바디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그걸 또 바디를 넣는다고..

(ㅂㄷㅂㄷ)

또 하나의 문제는 부츠였는데

지나치게 하이웨스트 하였고

개인적으로는 숏이나 미들부츠를 선호하기 때문에

그거 수정하느라 또 하루꼬박 보내공 :) 헤헤~

여하튼 이렇게 장교들이 입고나오는걸 보면

뿌듯 -*

스카이림은 플레이도 재밌지만

저는 모드 적용하는 과정이 더 재밌는 것 같네요.

블.로.그가 그냥 글쓰고 남기는게 재밌듯?

여하튼~

이 시리스 부츠를 수정하는데

굉장히 고생을 했는데

역시 무지한탓인지..

이제는 방법을 알았으니 다음에는 좀 더

빠르게 작업하겠네요~ 유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