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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m 법사를 플레이 하려면
훗날 결국은 무캐스팅 메테오를 맞추게 됩니다.
이때 무과금에게는
큰 현탐과 고통을 동반하는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세이지의 책 입니다.
오로지 캐쉬로만 획득이 가능한
걸칠곳 부위에 대체 할 아이템이 없는 마법사 졸업 아이템이기도 하죠.
해당 의상은
프론테라의 뽑기 의상을 통해서 획득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무과금으로 플레이 하였기에
이런 과금 시스템을 눈여겨 본적이 없었는데
글을 쓰고자 찾아보다보니
시스템이 가관이더군요.
예전 시간에서도 말했듯
게임도 우리가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점에가서
즐거운 문화생활이나 취미 등의 일환으로 인식이 좋아지고 있기에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고있다면
게임사에게도 개발이나 운영이 도움이 될 과금시스템이 꼭 나쁜건 아닌데
근데 보다보니 조금 과하지 않나 싶네요.
제가 이래서 평소 스팀게임처럼
일괄구매후 차후 지불없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심지어 그런류의 게임이 퀄리티도 좋아요!
국내 온라인 게임은 손을 땐지 오래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하게된 국내 온라인 게임중 하나가 라그나로크m 이었습니다
세이지의 책의 경우
무캐스팅 메테오를 꿈꾸는 법사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언급되고 있는 캐쉬아이템 입니다.
허나 확률이 5%라 많이 낮은 편이죠.
운이 좋은 분들은 1번에도 뽑았다고 하지만
30만원씩 쓰고도 못뽑았다고 징징 + 현타로 게임을 접는 유저들도 있을 지경이었습니다.
앞서 얘기했지만
세이지의 책은 걸칠것 의상아이템으로
타 장비로 대체할만한 의상이 없고
졸업 아이템이기도 하기에 완소 과금 아이템이죠.
한번 뽑을 때 30개의 고양이 코인을 사용하며
이는 현금으로 5,500원 입니다.
한번의 뽑기에서 5%아이템을 얻고자
현금 5,500원을 써야하는 것이죠.
첫 구매시에는 코인두배라는게 있다지만
그냥 정가로 파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은 랜덤박스니 확률성 아이템을 캐쉬로 내놓고 판지가
꽤 된것 같네요.
이꼴이 보기 싫어서
국산게임은 일단 거르고 하다보니
스팀게임을 구매해서 하게되었는데
(오늘의 글도 무튼 산으로..)
제 경우 무과금으로 하위를 키우고 있지만
쫄프리 버프받고 무캐스팅으로 메테오 사냥을 하고 있습니다.
- 무캐스팅 아이템 목록 -
오를레앙 세트 20%
견고셋 10%
캐스팅로브 10%
마도사 모자 10%
분노입 10%
이시스 5%
-> 총 65% 무캐스팅 캐스팅 감소셋을 맞추어 주시고
이후 부족한 캐스팅시간은 덱스에 투자해서 무캐스팅을 맞추시면 됩니다.
# 덱스 30당 캐스팅-1초 감소 , 덱스3당 캐스팅 -0.1초 감소
쫄프리 하프의 블레싱만 받아도 덱스가 +20 되기때문에
약 0.6초 이상이 캐스팅감소 효과가 있고해서
어쩌면 무과금 하위에게는
쫄프리는 필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6월에 나온 의상 아이템의 경우에도
꼬리 아이템으로 나온 " 휴가중인 타오군 카 " 라는 아이템
옵션 자체가 기존 아이템을 다 씹어먹고 있고
마공+30
마공+3%
그리고 의상을 저장시에 물공1% 마공1%라는 옵까지..
이리하여 과금 유저에게도
5%밖에 안되는 아이템을 두번이나 뽑도록 유도하는
과금 시스템이 되겠네요.
이런식의 운영이 얼마나 갈지
과금 시스템을 알고나니
매번 뽑기 한번에 5,500원씩 투자해서 과금하는 유저분들이
제 입장에서는 이해안가는 부분이지만
이런 유저층보다도
이런식의 과금 시스템 유도식 운영을 하는
답없는 게임사가 어처구니가 없네요.
ps. 그래도 본인 돈으로 과금하겠다는데
누가 그부분을 뭐라할 수 있겠어요.
국내 게임시장이 침체되고
스팀같은 해외게임사가 흥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과금 유저들도 이런 시스템이 마음에 안들지만
뒤쳐지는 기분때문에 욕하며 지갑여는 분들고 있을테고
이미 이런 시스템에 현기증난 유저들은
국산게임은 일단 거르고 보니까요.
저도 오랜만에 국산 온라인 게임을 하게 되었지만
스팀게임처럼 한번에 일괄로 게임을 구매하고
추가 지불없이 즐기는 콘솔게임이 더 좋지않나 싶네요.
이런 확률성 사행성 도박같은
뽑기 시스템은 왜 국내에서 단속을 안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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