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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라그나로크m을 접기로 했습니다.


(또르르...)


라그m을 하면서 꽤 즐거웠는데

어쩌나 보니 이지경까지 오게되었네요


ㅋㅋㅋ





제가 라그나로크m을 접게된 이유


첫째. 과금유저와 무과금 유저간의 심한 격차


매달 출시되는 캐쉬아이템 옵션이 넘사벽

특정 클래스는 이런 캐쉬아이템을 필수로 요구하기 때문에

어떤의미로는 '현질을 강요당하기도 한다'


어찌됏건 선택은 본인 몫이다.


나의 경우 무과금으로 영혼까지 끌어모은 마법공격력이 3,200 이었지만

카페에 올라온 과금유저의 마법 공격력은 무려 11,000 이었다.



이건.. 뭐 거의 4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정도니까

애초 무과금 유저는 보탐같은 중요한 컨텐츠는 거의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고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것


노오력~~을 하라고 간혹 얘기하는데

뭐든 정도것 해야지? 안그래?


돈만 바르면 넘사벽으로 쌔지는 게임을

내가 굳이 해야하는가?


그래서 접는다.


둘째. v4.0 업데이트 이후 더욱 고스팩 장비를 요구하는데

이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유는 +12장비에 부가적인 옵션이 붙기때문인데

+12강 장비는 말안해도 엄청나게 비싸고


심지어 한계정내에 부캐릭간에도 제니만 쉽게 옮기는 시스템이 없기때문에

하나의 캐릭에 +12강 장비를 구매할 수천~1억대의 제니를 모아야 하는데


사실상 이짓을 하려면 그냥 게임페인이 되어야 한다.


- 여담


피로도도 한정되어 있지

하루에 해야하는걸 매일 다 하면서도 영혼까지 끌어모아 마공이 3,200인데

과금유저 마공11,000?? 말이냐 이게? 하.. 노답 현탐 //


게임은 결국 즐기자고 하는건데

이건 노가다가 따로없고 그냥 게임페인짓을 해야 하는건데

결론적으로는 이짓은 저는 못하겠습니다.


한동안 재미있게 플레이 했는데

결국 접게 되는군요.


4차 워록은 찍고 깔끔하게 접으려 했는데

결국 중도하차 합니다~ 빠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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