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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다크소울3도 드디어 끝을 보았구나!


스카이림과는 다르게

불친절한 게임진행 방식과

스토리를 찾아보지 않는다면면 도무지 알수없는 게임 세계관

이런 프롬소프트 제작진의 의도(?)로 인해

유저들이 골머리를 앓고!


+덤으로 쉴틈없는 유다희양과의 소개팅을 주선하면서

유저에게 끝없는 정신적 + 육체적 고통을 선사하는 게임 다크소울 시리즈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에서는 꼭 빠지지않고

구설수에 오르는 게임인데


평소 높은 난이도의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큰맘먹고 다크소울3를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사실 방송을 켜서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를 해볼까했는데


나의 피지컬로 스스로 고통받고

그런부분을 끊임없이 봐야하는 시청자는 무슨 잘못이겠니..

아무튼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냥 솔로플레이 결정~


그리고 엔딩을 보았습니다 :)





다크소울3 스크린샷은 처음으로 찍어봤는데

게임이 너무 몰입되다보니 이런시간 자체가 없었다고 할까?


스카이림은 모드소개하고

스샷찍는게 일상이었는데 ㅋㅋ


게임성만큼은 스카이림 못지않게 너무 훌륭하고

불친절한 세계관의 스토리와 게임진행에 있어 주인공을 스쳐가는

NPC마다 각기다른 사정과 배경이 있어서


이런 소소함을 알아가는게 참 재미있었다.





DLC 2 " 고리의 도시 " 편을보면

DLC 1 아리안델을 지나 썩어가는 회화세계를 뒤로하고


다시한번 새로운 세계를 그리려는 소녀화가의

그림을 완성시키고자 우리의 " 노예기사 게일 " 할아버지는 손녀(?)를 위해

아낌없이 희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회화세계를 그리기 위해서는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불씨와 그림을 그를 안료가 될

어두운 영혼의 피 " 다크소울 "


즉 최초의 불씨속에서 다크소울을 발견한

인간의 후손 난쟁이들의 피가 필요했던 것이다.


게일은 재의귀인(플레이어) 에게 이정표를 포시해가며

자신이 먼저 찾아간 고리의 도시로 주인공을 인도하게 되는데.. ing


결국 게일은 다크소울을 가진 난쟁이들의

피를 찾아 고리의 도시로 떠나지만


너무 오랜시간이 지나서

불사자인 난쟁이들의 피가 말라버린 것


그리하여 스스로가 난쟁이들을 식인하여

다크소울을 가지고자했고


이정표를 따라 도착한 주인공은

게일을 마주하며 새로운안료를 소녀 화가에게 전하기위해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라는 이야기.


알게 모르게 참 씁쓸한 엔딩이다.


소녀화가는 재의귀인에게서 받은 어두운안료가

게일 할아버지의 안료인지도 모른채 그림을 그리고


" 게일 할아버지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

라는 말과함께 게일의 죽음도 모른채 게일을 하염없이 기다리겠지..?


 



뒤늦게 DLC 2 고리의 도시에서

이런 의상이 있을줄이야!


+_+

그리하여 한번 입어보았다 :)


전작 사막마녀 세트인가 그런데

다크소울3에서 이름이 계명되었나 보다.





다크소울의 커스터마이징은

스카이림과는 다르게 모드도 없고


그 중요한 페이스라이트 및 전투를 하면서

연탄마냥 새까만 얼굴을 보게되므로


이런 모습은 가히 보기드물지만

엔딩도 봤으니 휭휭~





생각보다 그래도 커스터마이징 잘된 듯

ㅋㅋㅋㅋ


게임에 몰입하느라 장비나 의상같은 경우에는

2-3가지만 입어본 듯


엔딩은 봤지만

그래도 간간히 다크소울3를 즐겨야지~


개인적으로 어스름의 시리트 세트가

꽤~ 이쁘더라


그래서인지 후반부터는 이 의상만 주구장창 입고다녔다 :)



<고리의 도시 최종보스 노예기사 게일>


위 영상은 뉴비의 게일사투 영상 :)

다크소울3 너무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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