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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잼

손놓았던 레몬 마들렌 굽기

설란❤ 2018. 12. 20. 19:36

최근 다시

제과나 제빵을


틈틈히 하려한다


그 시작은


' 레몬 마들렌 '





욕심 부리다보니


팬닝 과정에서

반죽을 조금 더 초과했다



과한 반죽의 팬닝은

마들렌의 배꼽이 터지는 원인이 되는데



왠지 넉넉하고 푸짐하게

마들렌을 먹고싶다보니


매번 반죽을 정량의 15%정도 초과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굽는데

배꼽이 봉긋하게 솟아나서


기분이 좋았다



심야에 부랴부랴 하느라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1시간만 휴지했고


시간 널널할때는

1일정도 냉장휴지 후 오븐에 굽어보고 싶다



--------

갓 구워낸 마들렌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포근하다.

시간이 지나면 전체적으로 촉촉하고 포근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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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탕을 쓰지않고

흑설탕을 사용하니


조금 갈색의 그을림이 빨리 오더라


10분은 180도 오븐에 배꼽을 빼주고


나머지 7~9분정도는 170도로 온도를 내려

눈으로 봐가며 정성으로 굽었다





배꼽도 잘 나오고 색도 이쁘고

맛도 좋고 향도좋고


오랜만의 레몬 마들렌 만족스럽다



마들렌도 넉넉하게 구웠으니

옆집에도 나눠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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