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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진짜 개 쓰레기 영화는 아닌데

평점이 너무 거지같아서 조금 후한마음으로 작성하게된 좀비영화 후기


별 생각없이 좀비영화 한편을 보게되었고

그 영화가


" 데이라이트 엔드: 인류멸망의 날 " 이라는 영화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재미있게봤고

수작이라던지 연출이나 스토리가 매우 띄어난건 아니지만


3류 거지같은 수레기~ 좀비영화가 판치는 가운데

이정도면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10점 만점기준

나의 평점은 7점정도 주겠다.





리뷰나 평점을보니

기존 좀비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소 개인에따라 황당할 요소들이 있을 수 있으나

저는 이런부분들은 어처구니없다기 보다는


색다르고

기존의 좀비영화에서 정통적으로 고집하는

고정관념적인 세계관을 조금 탈피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쁘지 않았어요.





주인공


과묵하며 주인공에대한 뒷 배경이나

이런부분은 딱히 설명없이 쿨하게 영화가 시작합니다.


우선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강력크한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됨





여기서 제가 뱀파이어 영화 + 라고 고집한것은

좀비들이 뱀파이어 마냥 햇빛에 노출되면


산화가 된다고해야하나

피부에 급발진이 일어나며 죽게됩니다.


아마 좀비바이러스가 햇빛에 노출되면

박멸되는 것인가 봅니다.


난 이런 새로운 연출(?)을 도입한게 나쁘지 않았는데

영화를 보고 이런부분까지 터치하는 사람들을 보면


프로불편러들이 따로없구나


니들이 영화를 만드세요 그냥 //





처음에는 몰랐는데

영화를 끝까지 보고나니 드는 생각이


주인공이 영화에서는 " 괴물 " 이라고 칭하는 좀비들을

혐오(!) 하면서 세상의 모든 좀비들을 박멸하는


" 좀비 사냥꾼 " 모습으로 비추어 집니다.

그래서 닉값하듯 강력합니다.


특수부대 저리가라임 =_=





크~ 그리고 남자로써

정말 바디가 환상적입니다.


매우 멋져요!


아쉽지만 영화에서는 이런 상탈이 한번뿐이라는게?

ㅋㅋ


아쉽나요?ㅋㅋ





그리고 자세히보면

자신의 왼팔에 새겨둔 " 케이티 " 라는 이름


아마 죽은 아내의 이름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는 또 다른 좀비영화에서는

비교적 잘 볼 수 없었던

(랜드오브데드 라는 영화에서는 우두머리가 있었다)


좀비중에 보스 (BOSS) 가 존재합니다.


덩치가 조금 더 크고 두건을 쓰고있는 좀비가 있는데

다른 좀비들을 통솔하며


자동차를 이동시켜 길막을 시전한다던지

CCTV 카메라를 먹통으로 만든다던지 어느정도 아이큐가

돌고래 이상급은 되어보이는


지능은 퇴화하지 않은 " 뇌섹 좀비 " 들이죠 ㅋㅋ


아마 과거에 본인의 아내를 좀비로 만든

좀비 우두머리때문에 이러한 분노로 인해

" 좀비 사냥꾼 " 이 되어버린 듯한 주인공





스토리는 매우 간결합니다.


저는 좀비영화에서는 긴박감을

액션영화에서는 화려한 액션만 보여주면 된다는 식이기에


이런 영화의 주된부분만 거침없이 보여준다면

평점을 보통 후하게 주는편인데요.


데이라이트 엔드 인류멸망의 날

이 영화의 경우에는 흔히 3류 좀비영화 같은 느낌도없고

실직적으로 은근 현실적이며 과하지않은 연출이 대체적으로 보기좋았다 라는 평





기존 생존자 그룹은

전직 경찰과 시민들로 해서 이루어진 팀이 있는데


아마 물자나 생존자 수색도중

길가에 아기를 안고있는 여자를 발견합니다.


(딱봐도 미끼..)


근데 여자도 알고보니

약탈자들에게 잡힌 포로같은 불쌍한 여자였다.

ㅁl친세상에 여자도 정신이 온전하기 않아서

아기인형을 안고 금지옥야 ..오구오구~ 하는중





그렇게 경찰동료로 보이는

주변 동료들이 모두죽고 여자만 남음.


약탈자들 답게

여자도 어떻게 해보려하는데





찰나 주인공이 와서 말끔하게 정리





이렇게 생존자그룹과 주인공이

만나게 됩니다.


본인을 데려다주면 음식 총알 기름을 제공해주겠다고

ㅋㅋ


지금같은 세상종말 시기에

가장 중요한것들로 회유하기 시작 ㅋㅋ





결국 함께 동행하게 되고..





그러나 기존 생존자 그룹에서는 주인공을

못 마땅하게 생각한다.


좀비도 좀비지만 좀비영화에서는

결국 사람이 제일 문제다.





결국 총이나 무기를 모두 압수당하고...


(기껏 살려줬더니 ㅂㄷㅂㄷ)





심지어 감방직행 열차까지 ㅋㅋㅋ





마더퍼커 쉣


ㅋㅋㅋㅋ


(현탐)





그러던 중 심야에 손님이 찾아옴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그러고 잡아먹음





그렇게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아이와 여자들이 모두함께 있는 철창을 여는 좀비





하지만 이때 다행히도 주인공이

거구 좀비를 처리.


이렇게 나름 의심의 여지는 조금 사라지도

동료로써의 믿음이 조금 자라난다.





영화의 줄거리는


주인공이 경찰청의 생존자그룹과 조우하게 되며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좀비들이 올 수 없는 사막으로 비행을 하려하지만

그날 밤 좀비들에게 습격과 방해를 받으며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





좀비들이 심지어 지능이 있다.

차가 나갈길을 주변의 폐차들로 길막을 시전한 상태.





결국 주인공이 제안을 함


" 내가 우두머리를 죽일테니 물자를 제공해 달라. "





같이 안가도 된다했는데

결국 에이스 그룹으로 총 4명이 함께


호텔에 365일 거주중인

VIP 좀비들을 학살하러 감





좀비들이 자는동안(?)


그러하다.

여기좀비는 낮에는 밖으로 나올 수 없기에 잠을자고

밤에는 야생동물처럼 살아있는 먹이를 사냥한다.


신박해 ㅋㅋㅋㅋ


그렇게 좀비들이 호텔지하에 잠을 자는동안

주변에 폭약을 설치해 한방에 몰살하려는 심산이다.





그렇게 약간 어리버리한 청년이

앞의 입구를 본인이 가드하겠다고 나서고...





" 조용히 움직여 "

라는 말에서 이미 불안해지기 시작





다행이 살금살금 잘 이동하고 있다.

단지 영화를 보면서 굳이 오른쪽 길도 충분히 있어보이는데


좀비들이 자고있는 한복판을 가로질러

모세의 기적이라도 바라는 것처럼 너뮈 위험하게 가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든 것.


일부러 청자들에게 심잘을 쫄깃하게 할

하트비트 어택을 시전하려 했던 것인가...?





크게 문제없이 앞입구까지 도착했지만

결국 두건쓴 좀비보스에게 죽임을 당함 ㅈㅈ...


사실 죽은친구는

여주인공을 짝사랑했는데


가기전에 키스를 해달라했는데 여자가 안해줌.

좀 해주지 ㅋㅋㅋ 마지막이었는데





그렇게 잠을깨워서 뿔이 잔뜩 난

좀비들에게 쫒기며 다행인지 지옥인지


햇빛이 쨍쨍한 수영장테라스쪽으로 이동





" 분하다 "


근데 이상하게 이 좀비보스랑 주인공이랑

뭔가 사연이 있긴한 것 같다.


주인공이 죽인보스가 얘가아닐텐데 흐음


기존이 주인공이 죽인 좀비보스의 주변에 있던

가족좀비인가?


지능이 있는 좀비이다보니

본인의 동족을 사살하는 " 좀비사냥꾼 주인공 " 이 그냥 너무 싫었을지도..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것 같음)





그렇게 차를 구하러 떠난 수색조중에

쑤레기가 한명 있었는데


일반 4인승 승용차를 가지고와서는

비행기를 운행가능한 친구만 타고 둘이서 살려고하는

쓰레기 ㅋㅋㅋ





차를 찾았으면 혼자서라도 도망가지

여긴 대체 왜 온거냐고 물으니


이 녀석 하는 말)

난 비행기 조종 못하니깐 ㅇ.ㅇ ㅋㅋ





하지만 타미밍 좋게

전세버스를 몰고옴 ㅋㅋㅋ





상남자의 히치하이킹

" 야 타 ! "





그렇게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ㅋㅋㅋ





이 쓰레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왔겠넼ㅋㅋㅋㅋㅋ

ㅋㅋㅋ





하지만 행복도 잠시


주인공이 파워어그로 끌어서 좀비 몹몰이해서 옴 ㅋㅋㅋㅋ


이건 영웅인지 한편으로는 고문병사인지 ㅋㅋㅋ





사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빠르게 명줄이 줄어듬.


이곳에 가만히 있더라도 결국 파국으로 치닫겠지만

좀 더 명줄이 짧아진건 팩트.





그렇게 남은 하룻밤사이

최대한 좀비부대에 맞서


좀비를 모두 죽이고

비행기를타고 사막으로 떠나는게 이영화의 기본스토리.





이 커플은 조금 아쉬웠는데

둘다 총실력이나 생존력이 매우 띄어난데


결국 사랑하는 사람둘인 커플인지라

서로를 아끼는 만큼 멘탈이 조금 약하지 않았나 싶은생각.


어느 한쪽이 무너지니

다른 한쪽도 와르르~ 멘탈이 쿠크다스마냥 사르르 부서지는걸 볼 수 있었다.





이 여자는 사실 좀비에게 물려서 피범벅이 아니라

본인이 좀비를 죽이고 멘탈이 나가서 울먹울먹 하고있었는데


이걸 본 남친이 여자친구가 물린줄알고

절규 & 좌절하며 멘탈이 무너지고 무기력하게 된 것.





이것만 아니었으면 둘이서 남은 좀비들은

충분히 죽일 수 있었을텐데


그랬다념 좀비보스도 그냥 호구마냥 바로 죽었을 듯


그리고 영화는 저예산으로 보입니다.

좀비도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며


대략 40명 근방으로 전체샷이 잡히기도 하던데

저예산으로 이정도면 뭐 나름 수작이지?





그렇겨 결국 중요인물은 다죽고

주인공만 살아남음.


주인공 vs 좀비보스





허걱

ㅋㅋ





마지막은


어그로왕 좀비사냥꾼 주인공이

햇빛쪽으로 유인해서 좀비보스를 일광욕 광합성 시키면서

결국 마무으리.





다행히 전투력이 1급이었던 전사들은

거의 다 죽었지만


최약체들은 다 생존했네요.

다.행.히.두


강해서 살아남는 것이아닌

살아남아서 강하다는게 이 영화의 교훈이 아닌가...?

ㅋㅋ





다행다행





그렇게 한바탕 한 지역의 좀비를 소탕했으니

이제 다른지역으로 떠나겠죠?





그래도 본인을 지켜준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던건지

같이 갈 것을 권유하는 여주인공





허나 쿨하게 떠나는 상남자.


" 내가 죽여야 할 괴물이 한무더기요 See You~ "





그렇게 홀연히 무기와 짐을 챙기고

홀로 떠난다.


영화의 스토리는 사실 크게 볼 것이없고

액션부분도 다소 진부 할 수 있으나


그렇게 나쁜 영화는 아니었음


평점이 너무 개구리니깐

그냥 왠지 보듬어주고 싶잖아~


학교에서 왕따가 있으면 괜히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이랑

같은것이야.


아 그리고 이 영화평점에

1점 이렇게 준사람들은


진짜 3류 떨거지 영화를 못봐서 그런거지?

ㅋㅋㅋ


아무튼 굉장히 좋은 영화는 아니지만

제발 이 영화를 볼 때는 아무생각없이

無의 마음을 가지고 영화를 시청하세요.


그럼 5점은 건질 수 있습니다 =_=

그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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