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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작인 공각기동대를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저는 원작을 전혀 본적이 없어서

애니메이션 내용은 전혀 모르고 영화만 봤습니다.





원작을 제대로 본적은 없으나

이 영화가 수작이라고 하기엔 힘들고


저 또한 주연으로나온 스칼렛 요한슨의 팬이지만

영화는 영화대로 보고느낀점 그대로

객관적인 마음으로 봤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괜찮고

더 기대하기에는 조금 실망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바짝 다가오는 스릴이나 긴장감은

개인적으로 1도없었으며


이런 결과에는 진부한 스토리가 한몫 했습니다.


충분히 간편하게 심심할 때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입니다.





영화의 기본 줄거리처럼

"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 의 경우 매우 스토리가 심플함.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진 미래에

강력범죄와 테러를 진압하기 위해 존재하는 " 섹션9 " 라는 특수부대가 있다.

이곳에 소속된 메이저 (스칼렛 요한슨) 은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되며

이런 부분은 중점적으로 풀어가는 영화.


테러리스트 집단은 최첨단 로봇기술을 보유하고있는

" 한카 로보틱스 " 를 파괴하려 하는데


여기에 대한 이유와

이 조직을 막으려는 섹션9과 메이저의 과거에 대한 의문을 찾아가는게

주 목적인 스토리.





이미 줄거리에서 모든내용을 다 얘기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결과 또한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


단지 관객은 이런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는게

포인트다.



그래서 반전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없다.


이런 스토리가 원작에 있는 내용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더 이상의 멘트는 (싹뚝!)





보통 이 시대의 인간이라면

좀 더 강한 힘을 얻기위함이나

큰 사고로인하여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기계를 신체의 일부로 대체하는데



메이저의 경우 인간의 장점인

지능과 성능이 우월한 기계의 장점을 결합해놓은

인간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테러리스트로 인해서

배가 침몰하며 부모가 희생되고 본인도 죽어야 했지만


" 한카 로보틱스 " 에서는 그녀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게된다.


그녀의 뇌 + 기계의 몸을 준 것.


이런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은 이미 오리무중..


 



이런 첨단 프로젝트에 참여한

닥터 오우레


오우레가 메이저를 만들었다고해도 무방





사실 진짜 나쁜놈은 애초

한카 로보틱스의 대표 " 오스몬드 " 였다.


닥터 오우레는 메이저를 인간으로 보는 반면

오스몬드는 그녀를 그저 무기, 제품으로 볼 뿐.





오늘도 어김없이 테러리스트를 진압하기 위해서

출동을 앞두고 있는 메이저.





테러리스트의 수장이라고 할 수 있는

" 쿠제 "


모든곳에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해킹하고 배후에서 조종하여 " 한카 로보틱스 " 를 파괴하려 한다.





그렇게 출동!


" 기다려 " 라고 상부에서 지시받았지만

이미 출동 ㅋㅋ





이미 " 섹션9 " 이 도착했을 무렵에는

상황종료 ㅋㅋ


메이저 강해욧!





가끔 메이저는

기억의 파편인듯 환각에 시달리곤 한다.


예전에 고양이를 키웠다?!





최근 메이저는 본인의 자아와

신체(기계) 가 오작동 하는 것을 느꼈고


이 때문에 한카 로보틱스

닥터 오우레에게 처방받은 약물을 투여한다.





# 약은 약사에게 라고 했거늘..





" 쿠제 " 라는 테러리스트를

지압하기위해 회의중인 섹션9





예전에 자토이치라는 일본영화나

드라마쪽에서 보곤했는데


기타노 다케시를 공각기동대에서 보게되니

반가웠다.





섹션9의 소속의 " 바토 " 는 정많은 캐릭터로 나와서

호감이었는데 " 요한 필립 애스백 " 이 연기했다.





떠똘이 개들의 먹이를 챙기틑 바토.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라 그런지

이런 강아지들에게 정이가는 건지도..





뇌가 손상되진 않아서

다행히 치료중인 메이저.





지난 테러리스트 진압 때

사살된 게이샤 로봇은 섹션9의 추적 단서로 사용된다.





해킹을 시도하는 메이저.





딥 다이브.


깊게 게이샤로봇으로 침투해

해킹을 시도!





쿠제의 모습은 영화 중간 조금씩 나오더군요 :)





닥터 오우레는 메이저를 진심으로 사람 그자체로 생각하고

특별한 존재로 아꼈으나 " 한카 로보틱스 " 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은 말 못한 비밀이 있었는데...





게이샤로봇을 해킹하고

쿠제조직에 한발 가까워진 섹션9이었는데


쿠제를 쫒는중 폭발로 인하여 눈과 신체에 큰 타격을 입은 바토.


의도치 않게 최덤단 특수요원이 됨

ㅋㅋ





다행히 지난 폭발 때

메이저가 본인의 몸으로 바토를 보호하여

생명은 지킬 수 있었다.





쿠제의 목적은 " 프로젝트 2571 " 관련자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한카 로보틱스에 반감을 사고있는건 확실한데

이유는 조금 뒤에 나온다.





그렇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차례차례 제거하는 쿠제.





결국 이 박사가 제일먼저 회생된다.





쿠제는 인간들로 하여금 자신의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었기에


손쉽게 청소부를 해킹으로 조종하여

닥터 오우레를 암살하려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출동한 섹션9





이런 과정에서 결국 쿠제의 본거지를 찾았고

그를 제거하려했지만 메이저가 먼저 잡혀버린다.


이런 과정에서 의문의 말을 전해듣게되는 메이저.


한카 로보틱스에서 제공하는 약을 먹지말고

결국 너는 제거 될 것이다 라는 말들...


한카 로보틱스에서 제공했던

신체와 의식을 통일시켜주는 약은


사실 메이저의 기억을 지우려는 목적이었던 것.


쿠제도 메이저처럼 프로젝트에 의해

메이저와 같은 존재가 되었고


단지 한카 로보틱스에서 쿠제를 통제 할 수 없게되자

그를 제거하고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했고


그렇게 진행해서 탄생한 존재가 메이저였다.





이런 사실에 결국 메이저는

닥터 오우레를 찾아가 지난일들을 묻게된다.





메이저는 지는 모든일들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고





한카에서 제공하는 약을 끊은 후

이제까지 본인이 보았던 환각이 지난 과거의 기억임을 알게된다.





결국 오스몬드 (한카 로보틱스의 대표) 는

메이저를 실패작으로보고 다시 한번 쿠제처럼 제거하려 한다.


닥터 오우레에게

메이저를 죽일 것을 명령하는 오스몬드.





이미 메이저를 만들기전

무고한 사람이 98명이 죽었고

(이전에 98번의 실패한 프로젝트가 있었다)


결국 다시한번 쿠제처럼 통제 할 수 없게되자

메이저를 제거하려하고


다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선

또 수차례 무고한 사람들이 실험체로써 희생되는 것이다.





결국 그녀를 지키기로 결심한

닥터 오우레





결국 이전에 수많은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죗값은

닥터 오우레 본인의 목숨으로 치루게되고...


메이저도 또한 구하게 된다.





메이저는 닥터 오우레가 마지막으로 손에 쥐어준

지난 과거의 기억을 찾아 이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그녀가 가끔 환각처럼 보았던 고양이도 있었고


자신을 딸처럼 친근하게 맞아주는

아주머니도 있었다.





꼭 자신을 보는 눈빛이 본인의 딸

같다고 얘기하는 아주머니.



그렇다..

메이저는 프로젝트의 거짓기억으로

이미 부모가 죽은줄로만 알았지만


이렇게 살아있었던 것이다.





한카 로보틱스에서는 섹션9를 제거대상으로

지정하고 암살단을 보내지만


특수부대답게 그런 암살단을 단숨에 제거한다.


오히려 암설하러 왔다가 하늘나라 가더라는~





쿠제는 원래 " 히데오 " 라는 인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기전 메이저의 남자친구였다.


메이저와 함께 한카 로보틱스에 납치되어

프로젝트 실험체로 희생된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만행을 저지른 " 한카 로보틱스 " 를 용서 할 수 없는 것.


" 한카 로보틱스 " 에서는 가출한 청소년, 찾는 가족하나없는 불쌍한 사람들을

강압적으로 납치하여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사용했다.





제일 나쁜놈 요기있네?

ㅋㅋㅋㅋ

ㅋㅋㅋ





오스몬드로 인해서 결국

히데오(쿠제)는 죽게된다.


메이저 또한 자신의 이름은

" 모토코 " 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히데오가 자신의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그를 떠나보낸다.





섹션9은 총리를 통해서

오스몬드를 살인과 반국가 번죄로 기소하게되고


섹션9의 보스 " 다이스케 아라마키 " 가 나선다.





총을 들고 끝까지 저항하던 오스몬드는 결국 다이~(Die)





잘가라 나쁜놈 ㅋㅋㅋㅋ





예전에 딸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정부에서는 딸이 자살했다고 통보했었다.


그래서 아마 매일같이 딸의 무덤을 찾아왔을 메이저의 엄마.





" 이제는 무덤에 오지않아도 되요 "


크~ 결국은 " 해피엔딩 " 이군요.





그렇게 그리웠던 딸 모토코와 엄마의 재회





영화는 이렇게 끝이나지만

섹션9은 계속해서 테러리스트를 진압하기위해

작전을 수행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메이저는

테러리스트를 진압하기위해 출동한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본 것 같기는한데

원작이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조금 기대를 많이 하지않았나 싶네요.


기대없이 봤다면 좀 더 재밌었을지도~

개인적으로 스칼렛 요한슨도 좋았지만


" 바토 " 역으로 연기해준

" 요한 필립 애스백 " 도 너무 매력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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