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뒤죽박죽 영화 리뷰


영화 로건 결말해석


해석까지는 아니지만

자유로운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영화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별 5개

10점 만점 기준으로 9점이상 주고싶네요.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재미와 액션 휴머니즘 스토리에

감동까지

모든걸 갖춘 근래에 보기드문


수퍼 히어로물 마블작품

엑스맨 시리즈 " 로건 " 입니다.





자 그럼

영화 로건의

후기와 결말 그리고 개인적인 해석까지!


엉망진창 리뷰 갑니다~





이 마블의 로고를 보니

" 제시카 존스 " 라는 미드가 생각나네요 (ㄷㄷ)


나도 알게모르게 마블의 애청자였던 것이다!





영화 로건은


엑스맨의 화려했던 울버린을 뒤로하고

노년에 접어든 약간은 평범해보이는 " 사람 로건 " 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처럼

생활고에 시달리며 매일같이 열심히 일을하고 있는

로건을 볼 수가 있지요.





첫 시작은 어떤 불한당의 습격으로

정신을 잃은 로건이 나옵니다.


이 날라리 양x치들은 로건의 리무진 휠을 뽑아서

팔생각으로 분해 작업을 하고 있지요.





그러던 중에 몸싸움이 오가고..


로건의 움직임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히어로도 결국 늙는다는 설정


이런부분에게 막연히 수퍼파어 돌연변이라면

이런 인간들쯤이 상대도 안되지만


결국 나이앞에 장사가 없는 모습을 그려내며

인간적인 로건의 모습을 처음부터 알게모르게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도

울버린은 울버린이기에 ^_^





그리고 총탄의 공격을 받았기에

자가치료를 시작하는데,,





여기에서도 영화를 보며 느꼈던 것이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가지고 있는 로건이라면


보통 총에맞고 총알이 바로 빠져나오고

상처가 아물어야 할텐데


차를타고 한참을 이동해서 화장실에서 치료를 시작하는걸 보면

능력이 많이 사라진 우리의 울버린을 볼 수 있네요

ㅠㅠ


왠지 오랜 친구가 늙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 처럼

짠하니 ..


늙지마용

ㅠㅠ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이 되는데

어떤 멕시코 여인이 불현듯


로건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합니다.


" 당신이 아니면 안되요. 도와주세요. "


하지만 우리의 로건?

어떤 인물인가요?





Fu*k up way for me!


ㅋㅋㅋㅋ

예전에 찰스랑 매그니토가 그를 찾아았을 때도

제안을 듣기도 전에 퍽유~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역시 야생마 짐승 울버린!





그렇게 나름(?) 평화로운 삶을 살고있는

노년기 로건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 당신을 찾고있는 사람을 내가 찾고있느데 말여? "





" 멕시코 여자야 "


그래요. 아까전에 로건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멕시코 여성이였습니다.





여기서도 어김없이

ㅋㅋㅋㅋ





하지만 이런 로건의 거친입담에도

담담히 협박을 시전합니다.


" 멕시코 국경에 있는 대머리 늙은이 "


= 찰스를 말합니다.





현재 로건에게는 소중한 사람을 모두 떠나보내고

남은 사람이라곤 찰스와 칼리반 뿐이기에

심경의 변화가 오는 로건





명함을 던지고 유유히 사라졌는데

알고보니 돌연변이를 복제하는 더러운 집단 트랜시젠 이었던 것.


울버린의 탄생 이라는 영화를 보거나 하면

좀 더 이해하기 좋은 듯 합니다.





영화 앞에 계속되는 복선과

떡밥들이 즐비하는데


이중에서 하나가 " 썬시커 " 라는 요트인데

이 요트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데


우선은 찰스가 바라던 삶이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안전한 곳


여유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삶을 말하는 것이다.


현재 찰스는 위험인물로 국가에서 현상수배가 내려진 상태이고

멕시코 국경에서 로건이 찰스를 돌보고 있는 이유도

만약에 긴박한 일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국경을 넘어 갈수있도록 이라는게

함께 그려지는 듯 하다.


*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





매일같이 로건이 차를 이끌고 일을 하는이유도

본인을 위해서가 아닌 찰스가 안전하게 있을만한 곳과


짧지만 얼마남지않은 찰스에게 평안한 삶을 선물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우리는 히어로 중에서도

유독 로건이 마음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 로건이 한번쯤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았다.


그런 로건에게 찰스는

" 너는 아직 늦지 않았다. " 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서로 툴툴대는 아빠와 아들같지만

사실 둘을 끔직히도 아끼는 사이다.





* 로건이 거주하는 멕시코 국경너머의 아지트





* 한때는 트랜시젠에서

다른 돌연변이를 찾는걸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변심하여

로건을 도와 찰스옆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많이 노쇠한

우리의 프로페서 찰스





영화 로건은 2029년을 배경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돌연변이가 25년째 태어나지 않고 있는 배경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부 기억이 나지않는 듯한 찰스





그런 찰스는 본인이 왜 이곳에 갇혀서

비참한 삶을 살고있는지 로건에게 묻고 그를 의심한다.


* 당연히 본심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칼리반은 영화에서 툴툴대지만

끝은 눈물없이 볼 수 없는 ㅜㅜ





언뜻보면 로건이 가장

칼리반의 병든 시아버지를 모시는 아내


그리고 찰스는 노쇠한 부친으로 딱 설정상 맞다 ㅋㅋ

ㅋㅋㅋ





그리고 칼리반은 로건을 걱정하지만

어느순간 상처도 아물지않고


힐링팩터 능력을 가진 울버린이

" 진통제 " 를 섭취하는게 내심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하지만 로건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상남자





그리고 영화 로건이 청불(*청소년 관람불가) 인 이유는

1초가량 나오는 위 사진때문

ㅋㅋㅋ


만은 아니고 액션신에서 잔인함이 묻어나온다.

그래서 좀 더 리얼하고 보는맛이 있었던 것 사실이었지만,


잔인하기보다는

작품성을 생각하고 영화라고 염두에 두고 있어서인지

보기 거북하진 않았다.





로건이 영화속에서 미소짓는건

3번정도 볼 수 있는데


항상 화난 얼굴이기 떄문

ㅋㅋㅋㅋ


하지만 어린 소녀들의 장난짓(?)에 모건도 그만 남지인지라

아빠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또 다시 재회





팩폭을 날리시는 멕시코 줌마


* 사실그는 간호사이다.

트랜시젠에서 일했습니다 :)





그렇게 어쩌다 보니

로라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고


멕시코 여성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멕시코 국경을 넘어 에덴이라는 곳으로 가야하는데


이 일은 로건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지속해서 찾아왔던 것이다.


# 그나저나 로라 너무 이쁘다!





# 로라는 제 2의 엑스맨


울버린이 떠나는건 아쉬웠지만

후속작이 기대되는 마블의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진다.





볌원에서 DNA샘플로

타인의 뱃속에서 만들어진 " 제품 " 같은 삶을 살았던 로라는

세상의 모든게 신기하기만하다.


# 그래서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먹고 쓰고..





점원이 하지말라고 하니

뿔이 잔뜩난 귀여운 로라





# 우연한(?) 선행과 만남





아마 이 장면은

로라에게나 찰스에게 아주 의미있는

저녁 하루가 되지않았을까 싶다.





한번도 온기가 가득한 가정과 평안한 집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저녁식사시간은 접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


# 이런과정에서 제법 포크쓰는법도 알려주면서

아빠일 하게되는 로건





로라가 남의집에와서 음식을 거덜내려고하자





# 그걸 또 뺏는 로건 ㅋㅋㅋㅋㅋ


로라 뿔남

귀여움 =_=





그렇게 가족 코스프레를 하며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옛날 이야기도 나누며 정말

오랜만의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지요.


이런 시간에도 로건은

쫒기고 있기에 둘의 안전을 책임저야하는 가장(?) 으로써

마음이 편하지 않겠지요.





이 식사장면을 많이 잡았는데

개인적으로 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네요.





로건은 항상 자신이 사랑한 사람들은

끔찍한 일을 경험하게 되다보니


누구와도 가까이 지내는걸 힘들어하게되고

스스로가 이런 인간관계에 젬병이라고 얘기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이런 따뜻한 인간관계가

가장 절실한 사람은 로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때 짐승처럼 살았던 로건을 찰스가 받아주고

그에게 가족을주며

새로운 삶을 살게해줬는데


결국 현시점에서는 사랑하는 모든이가 떠나갔으니

또 다시 굳게 닫혀버린 마음이지만,


영화의 러닝타임이 전개됨에따라

로건의 인간적인 따뜻한 내면을 조금씩 지속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옛날 이야기를 꺼내며 하하호호





여기서 처음으로 어색하지만

활짝 웃게되는 로라를 볼 수 있었는데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ㅠㅠ


이래서 아이들은 환경이 참 중요한거야라는걸

새삼 느끼게 되는;





로건도 활짝 웃습니다.

(행복한 미소가 너무 보기좋네요 ㅠㅠ)





# 심쿵 주의보


로라가 활짝 웃다가

로건을 보고 멈칫하는게 많은 감정을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적으면서

다시한번 " 영화 로건 " 을 보게되니

처음 볼 때 놓쳤던 여러부분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영화 로건 리뷰2 이어서 보기<

(너무 스압이라 나누었습니다 ㅠㅠ)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